"당신이 무엇을 먹었는지 말해 달라. 그러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겠다."1825년 사바랭(Jean Anthelme Brillat_Savarin)이 미식예찬에서 쓴 유명한 문장입니다.영어로 "You are what you eat"으로 번역되고,우리말로는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다'로 알려졌습니다.이 말은,어떤 사람들에게 '질병의 90%는 싸구려 음식에서 기인하니 좋은 것을 잘 가려 먹어야 한다'는믿음으로 발전했습니다.또 다른 사람들은,'당시 신분사회가 확고부동 했다. 신분에 따라 먹는 것이 달랐으니 무얼 먹었는지 알면 누군지도 당연히 알게된다'고그 의미를 폄하하기도 합니다. 먹는 것이 당신의 전부를 결정하지는 않더라도 무척 중요한 일임은 주지의 사실입니다.가공식품으로 점철된 우리 식탁에 한 끼쯤은 첨가물 없는 먹거리를 올려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