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 때는 더하기를 많이 했다면,이제 빼기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게 무엇이든 요즘은 덜 하려고 노력합니다.맡은 바 할 일이나, 책임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사람 사귀기, 더 좋은 정보 찾기, 더 많은 것 배우기 등을 말합니다. 그 많던 친구도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숫자가 줄어들고 있습니다.들어도 못 들은 척, 봐도 못 본 척 해야하는 경우가 늘어납니다.간섭하는 것이 때로는 '꼰대짓'이 되곤 하니까요. 옛 일에 대한 후회와 앞 일에 대한 걱정은 정말 부질 없다는 것 아시죠?지금이 가장 중요하니까요.지금에 집중하면 많은 것들이 사소해 보이고 한결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그 방법은 '호흡'을 느끼는 것이라고 합니다.편안한 자세로 지금 쉬는 숨을 느끼는 겁니다.얼굴을 스치는 바람과 공기를 느끼고손끝 발끝도 느껴봅니다.중력의 끌림도 느껴봅니다.잡념이 들더라도 다시 호흡에 집중하라고 합니다. 이것이 현재에 집중하는 방법이라고 하네요.빼기 연습을 통해 현재에 집중하기. 어떠세요? * 그래서 이 글은 사진도 뺐습니다. 썸네일도 본문 사진도 모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