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누룽지과자가 고민하는 것은 어떻게 하면더 좋은 보령누룽지과자를 만드는 것이냐 입니다.더 맛있고,더 건강하고,더 많이 손이가는 누룽지를 만들고자 합니다. 요즘 우리는 포장지를 바꾸려고 하고 있습니다.보시다시피 모두 비닐로 되어 있는 보령누룽지과자 포장지. 늘 마음 한 켠이 무거웠습니다.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비닐포장을 쓸 수밖에 없지만비닐의 해악을 잘 알기에 그랬습니다.그래서 종이포장지로 바꾸려고 합니다. 사실 예전 포장지가 이렇게 종이였던 적이 있습니다만안쪽은 비닐이 덧대어 있어서 100% 종이는 아니었습니다. 작은 종이박스로 포장할 생각입니다. *동영상 촬영을 위한 대본 "보령누룽지과자는 늘 새로운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지난 해 현미와 보리 누룽지를 개발해서 출시했고홈페이지도 만들었습니다.또 포장지도 새롭게 바꿨습니다.그러기 위해 엠블럼과 바코드 등 정말 여러가지 작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늘 마음 한켠이 무거웠습니다.더구나 쓰레기대란 사태가 일어나고 보니 더더욱 책임감이 느껴졌습니다. 바로 이 비닐 포장때문입니다.지난 포장지는 겉면이 종이였습니다만새롭게 디자인하고 추가 상품을 출시하며 비닐 포장지로 통일 시켰던 겁니다.변명하자면 시간에 쫓겨서 그랬고또 한지스타일이라고 해서 한지로 만든 건줄로만 알았던 겁니다.하지만 비닐이었죠. 여하간 비닐은 장점보다 단점이 더 큰 것 같습니다.특히 그 폐해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얘기하지 않아도 잘 알겁니다. 고민 끝에이렇게 종이박스를 생각해냈습니다.1차로 만들어 본 샘플입니다. 이렇게 속지로 누룽지를 먼저 포장하고박스에 넣을 생각입니다. 비닐을 쓰지 않으니까 환경오염으로부터 조금은 자유로워졌다는 장점이 있습니다.하지만 단점도 몇가지 있습니다.제습제, 실리카겔을 넣습니다만 그래도 비닐포장보다는습기에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 다른 단점은 투명한 창이 없어진다는 겁니다.누룽지를 볼 수 없습니다.이게 왜 중요하냐하면 우리 보령누룽지과자는 여느 누룽지와 다르게 얇고 동그랗고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라는 걸 보여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다음 주 쯤에 두번째 샘플이 나옵니다.기대하셔도 좋습니다.